메가팩토리 품목 서비스
이곳은 약사와의 1:1 상담이 가능한 건강 전문 매장으로, 상시 약사가 상주하며 바로 상담 및 제품 안내가 가능합니다.
가장 큰 특징은 2,500여 종 이상의 건강 관련 품목이 항시 구비돼 있다는 점입니다.
제품군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.
● 건강기능식품
비타민C, B군, D, 종합비타민을 비롯해
프로바이오틱스(유산균), 오메가3, 루테인, 코엔자임Q10, 홍삼 등 기초 건강부터 눈·혈행·면역까지 폭넓게 다룹니다.
● 일반의약품
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해열진통제, 감기약, 소화제, 파스 등 가정에서 자주 찾는 의약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.
● 위생 및 의료용 소모품
체온계, 혈압계, 혈당기 같은 기본 건강측정 기기부터 마스크, 손소독제, 밴드, 거즈, 알코올 스왑, 면봉 등 일상과 병원 모두에서 필요한 위생 소품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.
● 반려동물 건강관리 제품
사람만 챙길 수 없죠. 반려견·반려묘용 건강보조제 및 수의 전용 의약품도 구비돼 있어
동물 가족을 위한 제품도 함께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.
가격
성남 메가팩토리약국을 이용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“한 번에 여러 개 사면 차이가 크다”는 후기가 적지 않습니다. 예를 들어 타이레놀, 코트리나, 점안제, 비타민C 등을 함께 구매했을 때
일반 약국에서는 약 9만 3천 원 정도 나오는 조합이, 이곳에서는 6만 4,900원에 구입됐다는 실사용 사례도 있습니다.
총합 기준으로 약국가보다 30% 가까이 저렴하다는 얘기입니다.
이런 가격 경쟁력은 품목별로 봐도 꽤 뚜렷하게 나타납니다.
진통제나 해열제는 제품에 따라 1,000원에서 2,500원 정도 더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으며, 감기약은 3,000원 선으로, 동네 약국 대비 20~30% 가격 차이를 보입니다.
연고류 중 일부 품목도 2천 원 넘게 저렴한 제품들이 있고, 건강기능식품, 특히 루테인, 오메가3, 밀크씨슬, 비타민D 같은 인기 제품들은 대형 쇼핑몰이나 약국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.
창고형 약국의 논란 및 단점
창고형 약국은 넓은 공간과 대량 진열을 기반으로 운영되다 보니, 대부분 차량 접근이 쉬운 외곽 지역이나 상업지구에 입점합니다. 이로 인해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거나 도보 방문이 필요한 소비자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
약을 직접 고르는 방식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할 수 있지만, 그만큼 복약 상담의 밀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.
전문의가 환자 상태를 보고 판단하듯, 약사도 체질과 복용 이력을 기반으로 조언을 주는 역할이 필요한데, 진열된 상품을 고르는 구조에선 이런 상담이 생략되기 쉽습니다.
또 한 가지 지적되는 부분은 충동구매의 가능성입니다. 마트에서 세일 상품을 집듯, 꼭 필요하지 않은 의약품도 ‘혹시 몰라’ 챙기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.
의약품은 일반 생필품과 달리 불필요한 복용이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이러한 운영 방식에 대해 약사 사회에서는 전문성 훼손 우려를 꾸준히 제기해왔습니다. 약이 상품처럼 소비되는 구조는 결국 약사의 직능을 약화시키고, 약국 간 과도한 가격 경쟁을 유도한다는 것입니다.
일부 약국들은 이미 수익 압박과 운영 불균형을 호소하고 있기도 합니다.